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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여왕이라고 했던가요..
장미가 지천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서구의 사진을 보면 꽃들이 길가에 예쁘게 핀 것들을 보고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는 길가는 물론이고 담장이나 건물등에서 꽃들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국력이나 경제력등 삶의 질이 향상되어 삶이 의-식-주에 국한되어 살던 시절과 패턴이 많이 달라진 결과라고 봅니다.
6월의 싱그런 아침 밖을 나가 걷는 짧은 산책코스에도 스치는 향기로운 꽃내음이 정신을 맑게 하고 기분을 업 시킵니다.
더워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걸을만하고 아침으로는 상쾌한 기분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풀숲과 나무사이로 좁게 나 있는 오솔길을 이 좋은계절에 걸어 보세요.
쌓인 피로가 있다면 풀리고,걱정거리가 있다면 해소되며 걷는 동안 스트레스는 간곳없이 사라지고 대신 엔도르핀이 마구 솟아오를 것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마구마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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