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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역사

중앙동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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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안방 같았던 중구 방문
부산 중구 중앙동 사진 스케치

부산에서 중심이 서면 연산동 해운대등으로 옮겨지고 있지만 한때 시청이 영도다리 옆에 있던 시절 중앙동은 역사 문화 경제의 중심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광복동을 중심으로 남포동 자갈치 국제시장은 부산의 명소인 것은 여전합니다.
다만 상권이 서면이나 해운대 등으로 분산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102층 빌딩이 들어서고 북항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북항대교가 완성되면 옛날 중구의 우상을 되찾을 수도 있다고 내다봅니다.

중구지역을 한바퀴돌면서 들린 연안부두는 얼마 전가지만 해도 시끌벅적 붐비든 곳인데 거가대교가 생기면서 연안여객선들이 거의 떠나고  한산랬다.
대청동은 미 문하원 건물이 근대역사관으로 바뀌고 시청자리에는 롯데백화점이 성업 중이며 자갈치는 여전히 활성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용두산 공원은 옛날 미화당백화점으로 오르던 계단대신 긴 에스컬레이터가 광복로 입구에 설치되어 있었다.
공원 정상에는 여전히 관광사진사들이 있고 그전보다 노인들이 많아 보이며 무료급식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그전에 비해서 용두산공원과 광복동 일대에 외국인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아마도 가이드가 중구지역 특히 광복동과 용두산은 관광코스 1번지로 안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모그 때문에 맑은 날인데도 대마도가 보이질 않는 것 빼고는 용두산 타워나 그 일대가 변함없는 향수를 느끼게 해 주었다.

한나절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린다.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용

 

광복로

 

광복로

 

북항대교와 영도 조선소

 

한일여객선 성희호

 

음식얻어먹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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