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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은퇴에 대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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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에 대한 재해석.

 

누구나 어떤 모습으로든 은퇴는 한다.
은퇴를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과거에 비해서 은퇴가 주는 상실감은 그리 크지 않게 되었고 또 자발적으로 은퇴를 해서 새로운 삶을 남보다 먼저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은퇴가 인생이 끝나는 듯한 좌절을 주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다른 관점으로 보는 시대에 와있다.

은퇴 이후에 대한 막막한 부담으로 어떻게 살지? 하는 사람도 있지만 , 실제로 여러 가지 보장이 주는 혜택으로 은퇴가 막막하지도 않다고 하며 이 기회에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좋은 출발점으로 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따라서 은퇴라는 개념도 바뀌고 있다.
은퇴는 이제 사전적인 의미로 해석해선 안되며 은퇴가 주는 재창출의 의미는 생각했던 것보다 사회적인 창조경제에 주는 효과는 훨씬 크다고 말한다.

어떤 미디어에서 들은 봐로는 앞으로 몇 년 후에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이 50대 중후반으로 이동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꼭 숫자적으로 몇세가 정확한지를 따질 필요는 없으나 확실한 것은 출생아 비 고령인구증가가 더 빠르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건강생활의 정착으로 평균수명이 빠르게 늘어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사회를 구동하는 주역의 연령대가 빠르게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며 어느 날 60대가 사회의 주력인구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며 이를 대비해야 하는 가장 적기가 지금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젊은 노동인구가 창출하는 경제만을 타깃으로 지표가 설정되었다면 이제는 곧 전 국민의 과반수에 육박하거나 상회하는 거대 인력으로  타깃을 옮겨야 할 시대에 와 있다는 말이다.

어떤 광고에 "앞으로20년이 대세"운운하는 말을 들으며 역시 한 발 앞선 기획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도 이 기업은 좀 느긋하게 예측한 것으로 본다.
앞으로 20년이 아니고 고령인구를 흡수하여 산업창출을 해야 하는 것은 이미 부딪히고 있는 현상이며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는가가 포인트일 뿐인 것이다.

은퇴했거나 은퇴하려는 이많은 숙련된 노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많이 개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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