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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역사

마이산(馬耳山)등산 마이봉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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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馬耳山).

바위인지 흙인지 분간이 안 되는 이상한 지질로 형성되어 우뚝 솟아오른 두 개의 봉오리가 진안에 있다.
특이하고 이상하게 생긴 산 암 마이봉과 숫마이봉이다.
이 두 개의 봉오리 외에 마이산은 고금당이 있는 곳에 존재한다.

이 마이산(馬耳山)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산이며 1979년 10월 1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2003년 10월 3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산의 이름은 여러 번 바뀌었는데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 고려 시대에는 용출산, 조선 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 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는 뜻으로 마이산(馬耳山)이라고 불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지질학적으로는 중생대 후기 약 1억 년 전까지 담수호였다가 대홍수시 모래, 자갈 등이 겹겹이 쌓여서 물의 압력으로 다 저지고 수성암으로 변하고 약 7천만 년 전 지각 변동 때 융기되어 지금의 형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가끔 민물고기 화석이 발견된다는 것은 이를 증명하는 흔적이다.

 

이 산을 가 보면 봉우리 중턱에 군데군데 포탄을 맞은 것처럼 움푹 파인 크고 작은 많은 굴들을 볼 수 있은데 이것은 타포니 지형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은 바위 표면을 변화 시키지만  타포니 지형은 바위 내부로부터 발생되어 팽창되면서 바위 표면을 밀어내어 망가뜨리면서 만들어진 구덩이가 된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타포니 지형이 가장 발달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을 산행하며 알아 본 바로는 이 타포니 형태는 시간과 비례해서 계속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어떤 특수한 기후조건이 맞아떨어지는 신생대 제4기의 빙하기와 바로 뒤의 한냉 기를 거치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마이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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