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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교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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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풀숲의 사진 스케치 렌즈로 보는 수영천 유월 산책로의 풀숲 수영천 산책로를 원동교 아래에서 부터 오륜대 호수를 거치면서 한나절 길 걷기를 했다. 수영천 산책로를 걸으며 주변의 짙은 유월 풀숲을 들여다본다. 짙은 녹색으로 싱그런 풀숲 속을 들여다보면 생각밖으로 이름은 모르지만 예쁜 꽃들이 많다. 보통은 산책로를 그냥 걷기만 하지만 가끔 관심이 있어서 자세히 보다가 카메라를 가지고 일부러 담았다. 생각밖으로 볼게 많고 싱그런 풀숲 속은 들여다볼수록 특별한 정감을 준다. 렌즈로 보는 수영천 산책로에서 만나는 유월의 풀숲 사진입니다. 2013/03/29 - [사진, 여행, 역사] - 해마루에서 보는 청사\ 해마루에서 보는 청사포 해마루에서 보는 청사포 달맞이 고개에서 송정 방향으로 문탠로드를 따라가는 부산 남동해 방면 가는 아름다..
수영천의 유월 산책로를 걷고나서 어제 일요일 강가를 산책했다. 이름 모를 잡초에 섞여서 개망초가 눈 온 것처럼 하얗게 핀 수영천 산책로는 여느 시골길에 못지않은 운치를 맛볼 수 있었다. 강가라곤 하지만 사실 냇물 정도로 작은 수영강의 상류 수영천이다. 지금 수영천의 여름은 잘 가꾸고 보살핀 결과로 요새는 수질도 좋고 산책로 부근 숲길이나 화단이나 뚝이 자연스럽고 수풀도 좋다. 집사람과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으며 지나가는 유모차의 아기들에게 손도 흔들어 주면서 원동교아래서 부터 댐이 있는 바로 아래 끼지 갔다 왔다. 흘로 백로가 물가에서 꼼작도 안 하고 끈기 있게 고기가 발아래로 올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도 보고 일찍 핀 코스모스도 보면서 즐거운 산책을 했다. 굳이 오래된 옛날에 똥냄새나는 수영강의 모습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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