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금정산 이야기

(2)
금정산 - 정기 뻗치는 쇠미산 금정산 이야기(9) - 정기 뻗치는 쇠미산 금정산이 양산시에서 부산 금정구로 들어오고 쭈욱 남하하면서 동래구와 북구를 경계로 하며 부산진구의 백양산과 만나기 직전에 금장산의 끄트머리 쇠미산이 우뚝 솟아 정기를 한번 내뿜는다.예로부터 쇠미산과 백양산으로 감싸는 깊은 계곡 안쪽에 대 명당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성지곡수원지이며 쇠미산 자락에는 동쪽에는 아세안게임 주 경기장과 사직구장이 자리하며 남쪽 쇠미산과 백양산 사이 명당 안쪽지대에 어린이대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으로서 유명하지만 성지곡수원지 만으로도 부산의 휴식공간으로 으뜸가는 천혜의 자연휴양림과 물 좋고 계곡 깊은 자연숲으로서 부산에서 가장 좋은 산책길 중 하나가 바로 일찍이 정비된 성지곡수원지를 한 바퀴 도는 길이다.금정산이 길게 내리뻗은 최남단..
금정산 - 계명봉 금정산 이야기(7) - 계명봉 계명봉은 낙동정맥이 북쪽으로부터 내려오면서 고당봉을 경유하기전에 언뜻 보기에 홀로 서 있는 것처럼 우뚝솟은 금정산의 첫 봉우리이며 동래 방향이나 금정구 쪽이나 사직동 쪽에서 볼 때 맨 앞으로 솟아오른 봉우리이다. 동래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가을에 바라보면 온통 불타는 장관을 연출하며 범어사 안산으로 보이는 작으나마 간직한 뜻이 있는 산이다. 이 계명봉엔 맨 앞쪽 봉우리 8부 능선에 계명암이 자리잡고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완전히 뾰쭉 솟은 원뿔 같은 생김새로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이 범상치 않은 산은 고당봉에서 매봉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이 흐르는 봉우리이며 옛날 이곳에서 닭울음소리가 들려온다고 해서 계명봉으로 불려진 것이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의 맨 첫 번째 봉우리 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