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붙은 표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울에 붙은 표어와 산행예의 추억은 가슴에 쓰레기는 배낭에!.. 거울을 보면서 이 표어를 읽어 봅니다. 거울에 붙은 이 표어는 산행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필요한 말이지만 아직도 왜 이런 게 붙어 있을까요? 산골짜기나 능선에서 쉬어가는 자리를 자세히 보면 파란색 막걸리병이나 빈 담뱃갑 식사 후에 버린 비닐포장재 등은 쉽게 발견디곤 합니다. 산행인들이 다 아무 데나 버리지는 않습니다. 아주 극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이 자기의 흔적을 오랫동안 남기고 싶어 하나 봅니다. 산행 때 가끔 느끼지만 , 식사 후 고함을 치거나 진한 농담으로 여성 산행인을 기분 나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도 여기에 함께 씁니다. 진한 농담을 하는 것이 자기를 터프하게 나타내는 방법인 줄 아는지 옆에서 보면 싫은 기색을 여실히 나타내는데도 자꾸만 진한농담을 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