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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에게 두려운 이야기 시니어에게 두려운 이야기와 그 처방 이 글은 본인이 겪은 이야기를 쓰는 것입니다. 혈관질환은 무섭고 후유증도 심각하다고 하지요. 때로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저는 입가에 미소를 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많은 중년 이상의 사회인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세상은 누구나 함께 살아가야 할 많은 사람이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짐이 되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8년 5월 30일이니까 벌써 4년 전 일이군요, 이야기만 듣던 MRI 기계 속에서 약 30분 동안 인생이 기억되는 시기로부터 누워 있었던 그때까지가 내 눈앞을 빠르게 지나가는 필름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그런 것으로 MRI 검사를 받은 게 아닙니다. 그 필름에는 ..
정성들여 만든 이미지를 남이 사용하고 있네요.. 서핑을 하면서 검색결과에 내가 만들어서 사용하는 이미지가 검색됐는데 , 내 블로그가 아니고 남의 블로그에 링크도 아니고 아예 다운로드해서 출처도 없이 자기 것으로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까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서 이 글을 쓰게 됩니다. 블로그를 하는 분들은 가끔 남의 이미지를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다운로드해서 자기 것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끌어다가 사용하든지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지요. 모르고 있을 땐 상관없지만 검색을 하면 남의 이미지를 가져가서 사용하는 나의 이미지가 검색되는군요. 참 어이도 없고 합니다. 일단은 그 이미지를 내리라고 댓글로 달긴 했습니다. 우리 모두 건전한 온라인문화를 위해서 차츰 이런 일은 개선되길 바라며 서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의 계곡피서지 부산의 계곡피서지 장산계곡 중에서 해운대 방면의 대천공원옆으로 오르는 폭포사계곡은 부산의 계곡피서지로 최고입니다. 연일 부산에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장산계곡 중에서 대천공원으로 오르는 폭포사계곡은 별천지입니다. 시원한 물소리 짙은 숲 여름이 어디쯤인지 모를 만큼 좋습니다. 물 맑고 깨끗하고... 장산 등산하다 말고 발 담그고 쉬면서 담은 것입니다. 폭포사를 지나면 장산폭포도 일품이지만 그곳은 위험하기 때문에 수영은 금지하지만 장산폭포를 중심으로 그 아래쪽이나 아주 상류는 최고의 계곡피서지입니다. 계곡에 들어서면 들려오는 물소리만 들어도 더위가 떠나갑니다.
화려한 빨간색 버섯 등산 중에 만난 화려한 빨간 버섯 한 번도 보지 못한 짙은 빨간색버섯 사진입니다. 비온뒷날 등산하다 만난 이 예쁜 빨간색 버섯의 이름은 모릅니다. 온라인에 찾아본 결과 아주 비슷한 것은 있었지만 이 버섯과는 약간 다릅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아주 비숫한 모양이지만 하얀 받침대가 있군요. 내가 만난 이 버섯은 받침대가 전혀 없으며 버섯대에 약간 짙은색 갈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다릅니다. 이 예쁜 빨간색 버섯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울에 붙은 표어와 산행예의 추억은 가슴에 쓰레기는 배낭에!.. 거울을 보면서 이 표어를 읽어 봅니다. 거울에 붙은 이 표어는 산행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필요한 말이지만 아직도 왜 이런 게 붙어 있을까요? 산골짜기나 능선에서 쉬어가는 자리를 자세히 보면 파란색 막걸리병이나 빈 담뱃갑 식사 후에 버린 비닐포장재 등은 쉽게 발견디곤 합니다. 산행인들이 다 아무 데나 버리지는 않습니다. 아주 극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이 자기의 흔적을 오랫동안 남기고 싶어 하나 봅니다. 산행 때 가끔 느끼지만 , 식사 후 고함을 치거나 진한 농담으로 여성 산행인을 기분 나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도 여기에 함께 씁니다. 진한 농담을 하는 것이 자기를 터프하게 나타내는 방법인 줄 아는지 옆에서 보면 싫은 기색을 여실히 나타내는데도 자꾸만 진한농담을 해 ..
살아있는 주전자섬(생도-生島)과 삼금기(三禁忌). 아름다운 주전자섬(생도生島)과 삼금기(三禁忌). Beautiful Kettle Island (Teapot Island ) 부산의 명소 태종대 순환도로를 걷다 보면 대마도 방향으로 누가 말하지 않아도 주전자처럼 생긴 것을 알 수 있는 섬을 바라보게 된다. 정확한 섬의 명칭은 생도(生島)이다. 8천88㎡크기의 작은 바위섬이다. 행정구역 위치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16번지로서 태종대에서 동남방향에 일렁이는 바다 위에 움직이는 듯 떠있는 주전자모양의 섬이다. 이 섬까지가 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부산항 경계선점장소이다. 보통은 주전자처럼 생겼기 때문에 쉽게 주전자섬이라고 더 잘 알려저 있지만 바닷물 위에 떠서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데서 유래하여 생도(生島)라는 정식이름을 가진 섬이다. 주로 낚시꾼들..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 굳세어라 금순아! 영도다리 영도다리가 복원되어 정기적으로 들어 올립니다. 비 오는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굳세어라 금순아"를 들으며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그때 그 장소는 지금도 사람들로 북적댑니다. 지금 세대의 사람들에게 그때를 이해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 조국이 암울하든 그때를 이겨내던 시절을 기억하며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여기를 찾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영도다리 밑에는 사람들로 묵적대고 있었습니다. 뱃고동 울리고 영도다리는 들어 올리고 하루하루를 먹고살려고 애쓰든 그때 수많은 애환이 서려있는 이곳이 이제는 부산의 명물로 거듭나서 전국의 어르신들이 영도다리 들 때를 시간 맞춰서 구경 옵니다.
풀잎한장 5mm공간에서 보는 작은생명들 풀잎 한 장의 작은 공간에서 큰 세계로 살아가는 생명들 풀잎 한 장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을 들여다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낀다. 얼핏 보기에는 먼지 같은 게 묻어 있는 듯 하지만 확대를 거듭해서 크게 보면 그 안에서 많은 생명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생명유지를 위한 먹이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사진은 풀잎한장에서 작은 한 부분 5mmX5mm의 공간을 확대한 사진이다. 풀잎의 수분이 혈관을타고 흐르고 그 흐르는 풀잎의 진액을 작은 침을 꽂아서 빨아먹고 사는 경이롭기까지 한 모습이다. 동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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